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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가꾸는 ‘에코힐링워킹로’

우산동자원봉사캠프, 매월 셋째주 토요일 힐링거리 만드는 날!

윤혜진 기자 | 기사입력 2015/11/23 [04:35]

내 손으로 가꾸는 ‘에코힐링워킹로’

우산동자원봉사캠프, 매월 셋째주 토요일 힐링거리 만드는 날!

윤혜진 기자 | 입력 : 2015/11/23 [04:35]

우산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찬호)가 21일 오전 우산동 주민 센터 앞에서 자원봉사자들 40여 명과 ‘에코힐링워킹로’ 정화활동에 나섰다.
 
‘에코힐링워킹로’ 정화활동은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주민 센터 뒤편의 보행자 전용도로였던곳이 문화소통로인 ‘에코힐링워킹로’로 지정되면서 우산동자원봉사캠프가 2년째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 21일 오전 9시,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주민센터 앞에는 우산동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에코힐링워킹로 가꾸기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모였다.     © 윤혜진


이날 ‘에코힐링워킹로’ 정화활동에는 영광과 평화의 교회, 우산동 새마을부녀회, 아이와 함께한 학부모, 친구들과 함께 참여한 중·고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광산구 우산동 E마트 일대를 돌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들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특별히 참석한 광주시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박상희 소장은 “우산동자원봉사캠프는 광산구 내 운영되는 봉사센터 중에서도 특히 잘 정착되어서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 에코힐링워킹로 가꾸기 활동을 위해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광산구 우산동 E마트 일대를 돌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들을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 윤혜진


또 봉사활동에 참여한 영광과 평화의 교회 관계자는 “교회가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주민과 소통하는 ‘힐링 거리’ 조성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이나 불우이웃 등 소외된 이웃을 돕고 광산구내에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힘써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봉사활동을 주관하고 이찬호 우산동자원봉사캠프장은 “우산동은 굉장히 열악한 환경 가운데 도움이 손길이 많이 필요한 곳이다”며 “특히 ‘에코힐링워킹로’ 가꾸기는 청소년들이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스스로 지역 문제를 찾아보게 하고 그것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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