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복지
아프리카 최초 새마을운동 연구소 오픈
기사입력: 2015/11/23 [04:21] ⓒ NGO글로벌뉴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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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글로벌뉴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20일, 세네갈 국립 가스통 베르제 대학교와 손을 잡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의 서아프리카 전초기지인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개소해 새마을운동의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세네갈 새마을운동 연구소가 개소된 가스통 베르제 대학교는 세네갈 제 2의 도시인 생루이 지역의 대표적 대학으로 농업 기술과 연구중심 세네갈 제일의 대학이다.

 

세네갈 정부는 이번 연구소 개소를 계기로 경상북도의 새마을세계화 사업 노하우와 가스통 베르제 대학교의 우수한 기술연구 자원을 기반으로 한국의 대표적 소프트 파워인 새마을운동을 현장에 최적화된 새마을운동 모델로 만들고 이를 세네갈 농업부와 청년고용부와 함께 공동 실행해 새마을세계화의 새로운 분야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한 새마을운동 연구소는 우리나라와 세네갈간의 관계 증진의 새로운 협력창구의 역할과 더불어 새마을운동 확산을 위한 서아프리카 대륙의 거점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새마을운동을 시작하고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선도한 경상북도가 2005년 시작한 이래 올해로 10주년, 아프리카 새마을사업 5주년을 맞아 서아프리카 핵심국가인 세네갈에 아프리카 최초 새마을운동 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가 깊다. 경상북도는 선진국과 차별화된 한국형 개발협력 모형을 제시하고 UN에서 인정한 21세기 신농촌개발모형인 한국의 대표적 국제개발협력 브랜드화했다”고 언급하며

 

새마을운동 연구소가 현장에 맞는 민·관·학·연 협력 거버넌스 체계를 잘 구축해 맞춤형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고 글로벌 새마을전문가를 양성할 것임을 밝혔다.

 

개소식을 마치고 김지사는 생루이주 다나가시 딸바흘레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을 방문해 현지 파견 봉사단을 격려하고 한국 농기계를 전달하면서 사용하는 방법을 직접 시범 보여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딸바흘레 마을은 주요작물이 쌀 고구마 토마토이며 경북도에서 펼친 새마을 새마을 사업은 새마을 조직 및 유아교육, 보건위생 교육, 새마을회관건립 등이다.

 

현지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김지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세네갈 쌀 식량자급자족에 대통령의 기대가 크다. 경북도와 세네갈은 공동운명체이다. 세네갈의 새마을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세네갈 농촌근대화와 국가발전에 반드시 기여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선구자적 안목으로 2005년부터 베트남, 인도네시아 자매결연 지역중심으로 현지 지방정부와 함께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위한 추진하여 소규모 자립 육성형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을 만들었다.

 

그 결과 베트남 다이떠군 룽반 마을에서는 빈곤율이 2005년 23%에서 4%(2013년 기준)으로 떨어졌고, 소득 수준은 17%로 증가했으며 현지 공무원과 주민들은 ‘할 수 있다’는 의식이 자리 잡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개발정책으로 새마을운동이 도입되어 국가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2008년부터 UN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2009년 UN과 더불어 한국형 밀레니엄빌리지를 조성하고 2010년부터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 파견사업과 새마을시범마을을 조성하는 일석이조의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개발협력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현재까지 9개국 27개 마을 418명의 봉사단원들이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무장한 새마을운동 전도사가 되어 물설고 낯선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새마을사업을 전개하여 개발도상국의 빈곤 퇴치에 주력하고 동시에 주민 의식 개선과 자립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환경개선 및 소득증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최소한의 외부지원과 주민들의 자조 노력으로 아시아·아프리카 지역 변화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경상북도의 새마을세계화 사업은 UN의 새마을성공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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