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스님의 치폐설존 齒弊舌存 의 뜻을 이행하라부드러 움은 단단 함을 이기고,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자신을 낮춰라
치폐설존 齒弊舌存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요란한 소리에 노자는 깜짝 놀랐다. 저 나뭇가지 처럼 형태를 구부러 뜨림으로써 변화하는 것이 버티고 저항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이치로구나. 부드러운 것은 자신을 낮추는 것을 의미 합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자신을 낮춰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좋은 것을 취하는 사람이야 말로 세상을 이기는 지혜로운 사람일 것입니다 그 때 노자가 그를 찾아가 마지막 가르침을 청했다. 그러자 상용은 갑자기 입을 쩍 벌렸다 다물고는 물었다. 내 이가 아직 있는가. 없습니다. 그는 다시 입을 벌렸다가 다물며 물었다. 내 혀는 남아 있는가. 있습니다. 내 말을 이해를 하겠는가. 노자 왈 단단한 게 먼저 없어 지고 부드러운 게 남는다는 말씀 아니었습니까. 이것은 명심보감에 치폐설존 齒敝舌存 이라는 고사성어의 유래이다. 즉 주먹보다 부드러 움으로 사람을 대하면 돈독한 정으로 돌아 온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혀는 오래가나 이는 억세어서 부러진다.
민족정기 수호 대책협의회 초대의장 박흥식 의장 관설당박제상선생기념사업회 박흥식 수석 부회장 <저작권자 ⓒ NGO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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