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은경 임명식' 기획 탁현민에 벌금?..정세균 "따져보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정은경을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수여!
기사입력: 2020/09/15 [05:00] ⓒ NGO글로벌뉴스
NGO글로벌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에서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NGO글로벌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질병관리청을 직접 방문해 정은경 초대 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과정에서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행사를 기획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대한 벌금 부과 여부를 따져보겠다고 밝혔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문 대통령이 질병관리청에 방문해서 임명장을 수여했다. 직접 내려가신 것은 처음 있는 일이고 상당히 잘한 결정이지만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당시 임명장 수여식 사진을 보며 "100여명의 사람이 밀접접촉한 상태로 있다"며 "시민들은 결혼을 미루고 교회를 못 가고 가게에 손님을 못 받아도 묵묵히 정부의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데 대통령이 스스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위반하면서 행사 진행했다. 이게 정상이냐"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이 사진을 처음 봤는데, 숫자가 50명은 넘어 보인다"며 당시 행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

이에 박 의원이 "(질병관리청 방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탁 비서관에게 규정대로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해야 하지 않겠냐"고 묻는 질문에 정 총리는 "한번 따져보겠다"고 답했다.
박가영 , 김상준 기자 park0801@mt.co.kr
ⓒ NGO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