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만의 첫 민간 주도의 판문점도끼만행 희생자 추도식 개최판문점도끼만행유엔군희생자추모사업회 “한국 위한 희생 영원히 기억해야”… 유엔군 희생자 위한 보훈청 설립 추진1976년 8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발생한 북한군의 판문점도끼만행사건 미군 희생자인 아서 보니파스 소령과 마크 배럿 대위 추도식이 판문점도끼만행 유엔군희생자추모사업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함진규 전 국회의원, 박희도 전 육군참모총장, 김종갑 전 한국유엔봉사단 총재) 주최로 22일 일요일 오후 파주 임진각 망배단에서 열렸다.
이날 추도식은 46년 만에 첫 민간 주도로 열려 많은 애국 시민단체 인사와 종교인, 예비역 장성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고귀한 희생을 기렸다.
공동위원장 함진규 전 국회의원(19대, 20대.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우리는 판문점도끼만행사건을 잊고 지내왔다. 한국전쟁 후 굳건한 안보의 뒷받침됐기에 오늘의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올라설 수 있었던 만큼 한국을 위해 희생한 참전 유엔군 보훈사업은 새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중추국가에도 걸맞는 일”이라고 말했다. 판문점도끼만행유엔군희생자추모사업회 개요 판문점도끼만행유엔군희생자추모사업회는 판문점도끼만행사건에서 죽임을 당한 두 미군 장교의 유업을 기리는 한편 한국전 이후 참전해 헌신한 모든 참전 유엔군 희생자들의 추모하고 기념하기 위한 각종 지원, 복지, 홍보, 시설 운영 등 보훈 사업을 하고자 설립됐다. <저작권자 ⓒ NGO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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