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아기싱어’ 참여 어린이 이름으로 사랑의달팽이에 5000만원 기부100번째 어린이날 기념으로 진행된 국민동요 프로젝트 아기싱어, 문자 응원 통해 5000만원 기부아기싱어 문자 응원 통해 청각장애아동 5명에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KBS 예능센터가 ‘아기싱어’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 이름으로 후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아기싱어 참여 어린이는 김주찬, 러셀다니엘라진, 우예원, 윤소이, 이로아, 정소희, 조우준, 김준목, 오은서, 윤하빈, 정윤성, 박지유, 윤채이, 이시안 어린이로 총 14명이다.
아기싱어 대표 어린이로 참여한 어린이 중 조우준 군은 “친구들이 아름다운 소리를 함께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총장은 “청각장애 어린이도 함께 동요를 듣고 부를 수 있도록 후원을 해 주신 KBS 아기싱어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청각장애는 전체 장애 중 두 번째로 많은 장애로, 인공달팽이관 수술 등을 통해 소리를 듣고 말할 수 있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진행된 프로그램인 만큼 수술을 받게 될 청각장애 아동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사랑의달팽이 개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는 복지단체이다. 이를 위해 사랑의달팽이는 매년 경제적으로 소외된 청각장애인들에게 인공달팽이관(인공와우) 수술과 보청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난청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고 당당히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클라리넷앙상블연주단’을 결성해 아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문화행사를 통해 난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다 함께 소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인식전환사업도 함께 펼쳐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ree119.com <저작권자 ⓒ NGO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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