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학교, 초등·중등·고등 통합 과정 다문화 대안학교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정식 인가다문화 가정의 초등·중등·고등 신규 학생 모집, 무상 교육 진행2023년 3월부터 초·중·고 통합 과정으로 교육청 정식 인가 교육 기관으로 새롭게 시작 2023년 3월 27일 지구촌학교(교장 한상운)는 2022년 12월부터 독립적인 학력 인정 대안학교로 개편을 추진, 대안학교 초등학교 인가 과정에서 올 2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초등, 중등, 고등 다문화 대안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아 3월부터 신규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도 입국 및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중, 고등학교는 국내에서 전무한 상황이라 일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문화 배경의 청소년들에게 지구촌학교의 역할은 그 위상이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지구촌 학교의 예술 특화·체육 특화 교육 지원은 창의적이고 활동적인 학습 경험이 학생들에게 학교를 즐거운 곳으로 인식하도록 돕는다. 다양한 국적과 다양한 언어를 가진 학생들의 소통은 교우관계의 개선을 넘어 원만한 대인관계를 맺는 사교의 장이 되고, 더불어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상급 학교로 원활한 진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특히 한류 열풍과 함께 학생들이 자체 K-POP 댄스팀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무대에 초청되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구촌학교 한상운 교장은 “다문화 가구 자녀들의 취학을 돕고, 한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자부심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구촌학교의 앞으로 역할과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지구촌학교 소개 지구촌학교는 서울시 소재 정규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 다문화 특성화 교육이 결합된 초등학력 인정 사립초등대안학교로 2012년 개교했다. 또 지구촌 중등 과정 대안교육 위탁 교육 기관으로 2013년부터 인가를 받아 운영하고 있다. 지구촌학교는 다문화, 중도 입국 청소년을 위한 위탁 초, 중등 교육 기관으로서 그동안 초, 중학생 연령에 있는 중도 입국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제공하는 공교육 학습을 통해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몫을 해왔다. <저작권자 ⓒ NGO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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