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행사는 발달장애인 마술사 해리(본명 박진오) 작가의 마술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청각장애와 지적장애가 있는 해리 작가는 풍부한 공연 경험을 활용해 현장 반응을 이끌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을 통해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체험 행사 후 STLC 임직원이 직접 만든 텀블러들 가운데 우수 디자인 텀블러 몇 개를 선정해 해당 임직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콘테스트 심사에는 스프링샤인의 발달장애인 도예 강사들이 참여해 STLC 임직원과 발달장애인 예술가들 간 교감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STLC 임직원이 완성한 캐릭터 텀블러는 발달장애인 고용 기업에 기부돼, 판매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소개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 놀이터로써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