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게 사는 국민을 죄인 만드는 문재인 부부대한민국에서 사위한테 이 정도 해 줄 수 있는 장인, 장모가 몇이나 되겠는가?
약 30년쯤 전인 1990년대 당시 라디오 진행자였던 개그우먼 김보화씨가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을 운전하며 듣고 있었다. 이 여성이 하는 말이 요즘 제일 보기 싫은 남자가 장모님 자랑하는 인간들이라고 했다.
입만 열면 ‘우리 장모가…’ 어쩌구 하면서, 우리 장모님이 뭘 해줬니 뭘 해줬니 자랑하는 골빈(?) 인간들이 제일 보기 싫다고 했다. 아마 그렇게 해 주지 못하는 능력없는(?) 친정 어머니를 둔 많은 여성들의 심정을 이 개그우먼이 대변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1990년대 20대 직장인이었던 나는 내가 다니던 회사 전무이사가 딸 결혼식 때 사위한테 당시로서는 굉장히 비싼 고급 승용차를 사 주는 걸 보았다. 나는 당시 미혼이었지만 기혼(旣婚)이었던 선배 남자 직원들은 끼리끼리 모여 이 이야기를 하며 은근히 자신들의 장인을 원망하는 듯한 넋두리를 하는 걸 들었다.
‘누구는 저런 것도 사 주는데 우리 장인은…’ 어쩌구 하면서… 분별없는 졸부같은 돈 씀씀이가 졸지에 멀쩡한 남의 집 장인 여럿을 죄인 만들어 버린 셈이다.
요즘 문재인 사위 서창호 때문에 대한민국의 많은 장인, 장모들이 죄인 아닌 죄인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장인, 장모가 사위 부부에게 상당한 기간 동안 생활비도 다 대주고, 나중에는 사위 일자리도 만들어 주었다.
그것도 억대 연봉이 나오는 아주 좋은 일자리라서, 태국에서 거주할 때는 초호화 주택에 거주하면서 학비가 연간 수천만 원 하는 국제학교에 자식도 보낼 수 있게 해주고…
거기다 어디서 난 돈인지는 조사를 해봐야 나오겠지만, 돈을 뭉텅이로 이 사람 저 사람 명의로 통장에 찔러 주고…대한민국에서 사위한테 이 정도 해 줄 수 있는 장인, 장모가 몇이나 되겠는가?
그 돈이 부정한 돈이 아니고 정말로 문재인이 땀흘려 번 돈이라도 사위한테 그렇게 막 주는 것은 남의 눈총을 살 만한 일인데, 만약 그 돈이 권력을 이용해 부정한 수법으로 취득한 돈이거나 국민 세금(특활비)이라면 천인공노할 파렴치한 범죄다.
도대체 어디서 난 돈으로 옷을 수억 원인지 수십억 원인지 사 입고 한번에 구두를 14켤레나 사 신고, 사위한테는 저렇게 현찰을 팍팍 꽂아 줄 수 있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정권이 바뀐 지 2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것 하나 제대로 밝혀내지 못한 현 정부에 대해서도 분노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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