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원 구성 협상…늦어도 다음주 마무리 공감대
"논의를 막 시작하는 단계…필요한 이야기 나오기 시작"
기사입력: 2018/07/04 [19:08] ⓒ NGO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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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 구성 위해 모인 교섭단체 수석부대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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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여·야 4개 교섭단체 수석부대표들이 4일 국회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실에서 회동하며 손을 잡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의동 바른미래당, 윤재옥 자유한국당,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윤소하 평화와정의 원내수석부대표. 2018.7.4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차지연 설승은 기자 = 여야가 다음 주까지는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고 20대 후반기 국회를 열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국회에서 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다음 주까지 협상을 마무리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해야 한다"며 "모두가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연합뉴스 기자와의 통화에서 "시점을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되는 대로 빨리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논의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들 원내수석 부대표의 발언대로 늦어도 다음 주까지 협상이 마무리된다면 올해로 80주년을 맞는 7월 17일 제헌절 경축식에는 국회가 제 모습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야가 국회의장단과 18개 국회 상임위원장단 배분을 놓고 맞서고 있어 다음 주까지 절충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협상에서 본격적으로 각 당의 입장을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른미래당 유의동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상이라는 것이 탐색전을 하다가 막판에 마무리되는 형태로 진행될 수 있다"며 "이야기를 막 시작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의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는 "논의가 조금 진전됐다"며 "원 구성과 관련해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오전 국회에서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jesus786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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