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는 자연인’ 60대 심마니 의문의 죽음....“양쪽 귀 찔린 흔적”
경찰은 이 남성의 죽음을 단순 변사로 처리, 유족은 “석연치 않은 죽음” 국민청원
기사입력: 2020/10/09 [10:29] ⓒ NGO글로벌뉴스
김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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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연인’ 60대 심마니 의문의 죽음....“양쪽 귀 찔린 흔적” / 사진=MBN 나는 자연인이다 캡쳐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
나는 자연인이다.’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60대 심마니가 지난달 춘천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 남성의 죽음을 단순 변사로 처리했지만, 유족은 석연치 않은 죽음이라며 국민청원을 올렸다.

자신을 A씨를 조카라고 소개한 B씨는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나는 자연인이다(나는 청개구리였다 편)에 출연한 저의 삼촌의 죽음이 석연치 않습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B씨는 이 청원에서 처음에는 지병으로 돌아가신 줄 알았는데 염을 하는 도중 왼쪽, 오른쪽 귀 뒤쪽으로 알 수 없는 물체에 찔린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유족에게 외상에 대해 알리지 않은 점이 수상하다며 경찰 수사가 부실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947분쯤 강원 춘천시 북산면 추곡리 한 야산에서 한국심마니협회장 A(6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웃 주민은 그 이틀 전인 지난달 24“A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수색에 나선 경찰은 자택 인근 밭에서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가 발견될 당시 경찰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등을 진술과 검안 의사 견해 등을 토대로 A씨가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다. 그러나 유족 측이 A씨의 장례 도중 타살 정황이 의심되는 부분이 발견됐다며 경찰 측에 재수사를 촉구했다.

경찰은 유족 측의 요청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독극물 관련 검사를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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