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재인 정권의 마지막 팬 미팅
국민의 대화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아니하면 사기꾼
기사입력: 2021/11/22 [21:47] ⓒ NGO글로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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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연속극을 볼 때 이미 스토리를 예상할 수 있다면 별로 좋은 작품이라고 할 수 없다. 문재인 정권에서 느끼는 게 바로 영화나 연속극의 마지막을 예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국민은 어떤 기대도 하지 않는다. 솔직히 저런 뻔한 ‘국민의 대화’를 왜 하는지 궁금할 뿐이다. 솔직히 세금 낭비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국민의 대화’의 시청률이 얼마 나왔는지 궁금하기는 하다.

▲ 한국방송공사 KBS에서 2021. 11. 21. 21:00 국민과의 대화를 하기 위해 방송국에 참석했다.  © NGO글로벌뉴스

임기내내 국민을 갈라치기한 대통령 답게 방청석에 앉은 사람들은 대부분 ‘문재인 지지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락 프로그램처럼 자기들만이 웃고 즐기는 시간처럼 느껴졌다. 문재인 정권의 실책에 대하여 날카로운 비판의 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마치 ’그들만의 리그‘를 보는 것 같았다. 여론 조사에 따르면 반 이상이 실패한 대통령으로 보는 가운데 벌어진 쇼였다. 끝까지 탁현민은 대다수 국민에게 먹히지 않을 쇼를 보여주었다.

 

당연히 이 정권의 지지자는 ”내실 있고 솔직한 소통 시간“이고, ”대통령의 진정성이 느껴졌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비판 세력에서는 나처럼 그냥 쓸데없는 전파의 낭비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 문재인 정권을 싫어하는 측에서는 아무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을 것이다.

 

임기 마지막까지 거짓말로 일관하는 태도에 어이가 없기도 하다. 코로나바이러스 정책이 성공적이라고 믿지 않는 나와 같은 국민은 더욱 그랬을 것이다. 고용이 회복되었다든가, 부동산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말을 들을 때는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끝까지 현실 인식에 어두운 대통령은 본 적이 없는 까닭이다.

 

마지막으로 임기 마지막까지 부족함을 채우겠다는 말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지금까지 망쳐놓은 대한민국을 더 망치겠다는 뜻으로 들렸기 때문이다. 그냥 임기 마지막까지 식물 대통령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게 내 바람이다. 아마 내 의견에 동의할 국민이 적지 않다는 생각이다.

 

물가 상승과 집값 상승으로 고통을 받는 국민과 소통이라는 게 이렇게 ’문빠‘들과의 대화로 끝났다. 끝내 국민 전체와 대화를 거절하고 오직 거짓 쇼만을 해왔던 이 정권에 대하여 국민이 어떤 심판을 내릴지 궁금하다.

 

NGO글로벌뉴스 마경언 기자 man4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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