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 경쟁률 뛰었다…서울대 4.13대 1, 연세대 4.76대 1서울대와 연세대는 올해 정시 일반전형 모집 정원을 작년보다 각각 239명, 247명 늘렸다!
서울대와 연세대가 1일 정시 원서 접수를 마감한 가운데, 일반전형 경쟁률이 작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서울대 정시 정원 내 일반전형에는 1037명 모집에 4285명이 지원해 4.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3.82대 1보다 상승했다. 연세대는 1659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4.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연세대 역시 지난해(3.90대 1)보다 경쟁이 치열해졌다.
서울대와 연세대는 올해 정시 일반전형 모집 정원을 작년보다 각각 239명, 247명 늘렸다. 그런데도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2022학년도 수능이 어려웠던 만큼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소신 지원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종로학원은 분석했다.
서울대의 계열별 경쟁률은 인문 87대 1, 자연 3.61대 1, 예체능 8.27대 1이었다. 주요 모집단위별로 보면, 경영 3.29대 1, 정치외교 2.88대 1, 의예 3.13대 1, 치의학 3.25대 1, 약학 3.95대 1, 수리과학 4.22대 1, 컴퓨터공학 3.40대 1 등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모집단위는 동양화과로 12.25대 1이다. 인문·자연계열에서는 농경제사회학부(10.31대 1)다.
연세대의 주요 모집단위 경쟁률은 경영 5.12대 1, 경제 3.85대 1, 정치외교 4.89대 1, 의예 4.23대 1, 치의예 4.54대 1, 약학 5.81대 1, 컴퓨터과학 6.23대 1, 기계공학 4.49대 1 등이다. 지구시스템과학과가 8.8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고려대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은 오는 3일 정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저작권자 ⓒ NGO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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