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의 물결이 새롭다. 마치 4.19의 민주화 투쟁과 같은 양상을 보인다.
청년들은 민주화 반대 세력이 대통령이 아니고, 집권 여당도 아니고, 더불어민주당의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걸림돌이라는 걸 깨달았다.
전과 4범인 이재명이 대통령을 꿈꾸는 사회가 청년들에게 끔찍한 사회라는 인식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거기에다가 선관위나 사법부의 몰지각한 이념적 좌편향이 대한민국 정체성을 흔든다고 인식이 깊게 깔려있다.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판결에서 보여준 이념적 편향성은 사법부에서 정의가 실현되기 어렵다는 생각이 팽배해지고 있다.
이제 태극기 부대는 60대 이상의 노인과 극우의 전유물이 아니다. 사실 극우라는 말도 어이가 없다. 이제 극우 청년들이라고 해야 하는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려는 청년의 열정을 폄훼하려는 어떤 시도도 용납해서는 안 된다.
카톡 검열과 보수 유튜버를 고소하는 작금의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공산주의자들의 폭력과 다를 바 없다. 거짓 뉴스를 양산하고, 이념적 대결 구도를 유발한 인간들의 입에서 나올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가끔 이런 인간들이 자기가 진보주의자이고 사회주의라고 우길 때 어이가 없다. 머리에 든 거 없이 행세하기를 좋아하는 유형의 인간들이 이런 탈을 쓸 때가 있다.
지금 윤석열 탄핵을 반대하는 청년들은 우파가 맞다. 그러나 극우는 아니다. 나라를 사랑하고 개탄할만한 정치 현실에 분노를 느낀 청년들이 일어선 것이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탱한 혁명에는 청년들이 있었다. 그들은 항상 대한민국의 주축이 되었다. 그렇다고 타락한 민주 세력까지 칭찬할 생각은 없다.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를 망치고 사법부를 이념적 편향으로 정의와 공의를 뿌리채 뽑아버렸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을 위하기보다 자기 정치 출세나 생명을 위해 불의한 일에 불나방처럼 뛰어드는 좌편향 세력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한다.
이제 60대 이상의 노인들이 뿌리뽑지 못한 반대한민국 세력을 몰아내고 자유민주주의의 정통을 세울 세력은 20·30 세대이다.
우리는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모인 청년들의 결연한 의지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본다.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세력과 싸우는 청년들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
NGO글로벌뉴스 마경언 기자/ 박흥식 대기자 <저작권자 ⓒ NGO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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