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세계 보건의 날 맞아 해외 의료 취약 아동 위한 보건 지원 확대비누로 손 씻는 것으로도 아이들의 건강이 달라집니다2025년 4월 7일 다양한 보건 지원사업을 진행해온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www.worldshare.or.kr, 이사장 최순자)는 해외 의료 취약 지역의 아동들을 위해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등지에서 기초 보건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 교육을 강화하는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월드쉐어는 작년 네팔 더누사·수루켓 지역 공립학교 8개교에 보건 교육실을 신설 및 리모델링해 학생들이 위생 및 건강 관리 교육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이들 학교에 전문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기초보건 교보재를 제작·배포해 보건 교육의 질을 높인다. 더불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 활동가(Child Club) 프로그램을 통해 손 씻기 캠페인, 학교 환경 정화 활동, 여자 청소년 대상 월경 교육 및 면 생리대 만들기 등 실천적 보건 의식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트남 람동성 록떤읍에서는 올해 2차년도 사업부터 보건사업을 중심으로 아동 보건·영양 강화 사업을 확대 개편한다. 월드쉐어는 록떤읍 판쭈찐·레러이 초등학교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지역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건강검진 후 처방에 따라 아동들에게 비타민 및 필수 영양제,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학교 보건실의 낙후된 기자재와 기본 의약품을 지원해 지역 학생들이 학교에서 적절한 보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월드쉐어 소개 월드쉐어는 유엔 경제사회 이사회(UN ECOSOC) 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 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NGO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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