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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붕괴 직전 위기…대선 후보 강제 교체 시도에 내부 반발 거세

김문수 "모든 것은 제자리로…한덕수도 함께 해달라, 반명 전선 구축할 것"

NGO글로벌뉴스 | 기사입력 2025/05/11 [04:16]

국민의힘, 붕괴 직전 위기…대선 후보 강제 교체 시도에 내부 반발 거세

김문수 "모든 것은 제자리로…한덕수도 함께 해달라, 반명 전선 구축할 것"

NGO글로벌뉴스 | 입력 : 2025/05/11 [04:16]

국민의힘이 대선을 앞두고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당 지도부가 대통령 후보를 강제 교체하려는 시도를 감행하자 주요 인사들이 전면 반발하며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 NGO글로벌뉴스

홍준표 전 대표는 “계엄, 후보 강제 교체로 자폭”이라며 이 같은 행태가 당의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 경고했다.

 

조경태 의원도 “새벽 3시 기습 공고는 전면 무효”라며 강제 교체 절차는 당헌을 위반한 폭거라고 주장했다.

 

한동훈 후보는 “민주주의가 아니다. 정당의 존립 자체를 위협하는 행위”라며, 선출되지도 않은 비대위가 당을 좌지우지하는 현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는 “정당 쿠데타”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당 지도부를 맹비난하며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촉구했다.

 

나경원 후보 역시 “당원과 국민에게 죄송하다. 정당의 존재 의미를 부정하는 처사”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현재 국민의힘은 단순한 내부 갈등을 넘어 정당 자체의 존립 위기에 놓여 있다. 후보 교체 시도는 절차적 정당성을 결여한 채 진행되었으며, 이에 대한 반발은 보수정당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혼란이 지속될 경우 후보 등록 무효 소송, 대선 불복, 당분열 등 최악의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이 높다.

 

국민의힘이 내부 분란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이는 대선 패배뿐만 아니라 정당 해체로 이어질 수도 있는 중대한 위기다.

 

정치적 혼란 속에서 당의 존립을 지키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도부의 선택이 국민의힘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NGO글로벌뉴스 박흥식 대표기자

man4707@naver.com

www.buchus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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