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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산 전역 다니며 주사 놔준 간호조무사 사망....3명은 코로나 감염

보건당국은 확진자 3명과 숨진 간호조무사가 역학적으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

김두용 기자 | 기사입력 2020/10/09 [10:25]

[속보] 부산 전역 다니며 주사 놔준 간호조무사 사망....3명은 코로나 감염

보건당국은 확진자 3명과 숨진 간호조무사가 역학적으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

김두용 기자 | 입력 : 2020/10/09 [10:25]

▲ [속보] 부산 전역 다니며 주사 놔준 간호조무사 사망....3명은 코로나 감염 (C) 더뉴스코리아


[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부산 전역을 다니며 영양제를 놔준 간호조무사에게 주사를 맞은
3명이 코로나에 감염됐다.

최근 이 간호조무사가 사망했지만 코로나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없어 부산에 비상이 걸렸다.

8일 부산시 보건당국은 전날 873명을 검사한 결과 5(부산 469473)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3명과 숨진 간호조무사 모두 고령인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3명과 숨진 간호조무사가 역학적으로 연관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주사를 맞는 과정에서 밀접접촉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다.

숨진 간호조무사는 병원 소속은 아니며, 전화 연락을 받고 집을 방문해 영양 수액 주사를 놔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간호조무사는 지난 3일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숨졌으며 사체 검안서에는 급성심장사라고 기재돼 있다고 부산시는 밝혔다.

현재는 장례를 치른 상태여서 부검 등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간호조무사의 코로나19 확진 여부도 알 수 없다.

부산시는 해당 간호조무사가 부산 전역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고 지난달 이후 집에서 개인적으로 주사를 맞은 사람은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원본 기사 보기: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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